
노챕터 | 불완전한 기억의 기록자
노챕터는 '챕터를 나눌 겨를도 없이 흘러가는 삶의 장면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곳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감정, 설명보다 먼저 다가오는 이미지, 한 사건과 다른 현상이 미세하게 이어지는 구조를 오래 바라봅니다.
예술가의 작업 현장, 시장의 언어, 제도와 개인 사이의 힘의 흐름.
오랫동안 그 곁을 지켜보며 쌓인 경험이 이 블로그의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잡다한 주제들을 다루지만, 모두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해보려는 시도'라는 한 줄로 묶입니다.
이는 사건과 데이터, 이미지와 감정을 나란히 두고 구조와 흐름을 읽어보는 실험에 가깝습니다.
하나의 직함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사람, 장르 밖에서 자기 페이스로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익숙한 풍경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단편들을 이어보려는 호기심 가득한 이들에게
이 공간이 닿기를 바랍니다.
노챕터에서 이어진 생각 중 일부는 정제된 아카이브 공간인 체임버나인(Chamber9)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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